번호 : 1764 | ID : happysmile | 글쓴이 : cozy | 조회 : 2978 | 추천 : 201
48,900 원
다비드 비잔 / 부다 바 4 ; DAVID VISAN / BUDDHA BAR Ⅳ(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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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처음 선보인 [부다 바] 시리즈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으로 유럽 라운지 뮤직을 대표하는 앨범으로 자리잡았다. [부다 바 Ⅳ]는 부다 바 시리즈의 2002년 작으로 2월에 발매된 앨범이다.
부다 바의 3번째 DJ 다비드 비잔은 뉴 에이지와 월드 뮤직, 그리고 일렉트로닉스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그 어떤 앨범보다도 편안하면서 세련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인트로에서 종결까지 편안함 속에서 뛰어난 개성이 느껴지는 작품.
무엇일까 궁금했었습니다.
주위 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부다 바가 정말 좋다는-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추천만으로 사기에는 정말 가격적 부담이 좀 큽니다.
그렇지만, 음악에 차별은 없다(^^;;)라는 생각을 고수하는 저로서는 한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들어보니 라운지 음악이 어떤 건가 하는 생각은 생겼는데,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마치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이기도 하고... 사실 패션쇼에서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귀에 낯설을 것 같다는 편견은 일단 버리게 되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곡들이지만, 일단 편안함을 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음반명처럼 불교적인 분위기도 약간 -아주 약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있지만, 그보다는 몽환적이기도 하면서 정말 독특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맘에 듭니다.
일반 클래식이나 제3세계 음악하고는 좀 다른...
음악에 대한 평이 정말 제각각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CD1의 5번곡을 들었을 때는 아는 곡조가 나와서 좋았답니다.
이런 음반에도 내가 아는 곡이...
김창재
라운지 뮤직이란게 클럽이나, 파티를 여는 장소에서 흥겹게 나오는 음악들입니다. 아주 깊은 음악성을 추구하는것은 아니지만(물론 상당한 수준급의 음반들도 많더군요.), 아무생각 없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아마 패션쇼 장에서 틀어 주는 음악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서양에서는 파티 문화가 발달해서인지 이런 라운지 뮤직이 한 장르로 자리 잡으며 무척 큰 음반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점점 라운지 뮤직 음반들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군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