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5,900 원 |
|
 |
|
|
존 피짜렐리 / 보사 노바 ; John Pizzarelli / Bossa Nova |
|
|
|
진한 카푸치노 향이 느껴지는 보사노바 토핑의 피자 한판
브라질리언 뮤직에 대한 존 피짜렐리의 애정은 비로소 본 앨범[Bossa Nova]안에 차분하고 세련된 13곡으로 알알이 빚어져 담겨졌다.
부드러우면서도 상처받기 쉬운, 여린 소년의 감수성이 녹아 있는 듯한 음색이 조앙 질베르투의 향기를 고스란이 실어오는 데에 이렇게나 적절하다는 사실도 새삼 깨닫는다.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을 '공인된 명반'인 [Getz/Gilberto]앨범에 실렸던 3곡을 포함한 총 5곡의 조빔의 곡과 이반 린스, 기타리스트 토니뇨 호르타의 곡 이외에도 그의 오리지널 곡 등 전체 트랙들이 균일하게, 한결같은 톤으로 잘 정돈되었다는 점도 확실히 이번 앨범의 커다란 장점으로 꼽을만하다. |
늦은밤 여자친구랑 통화할때... 말소리가 안방까지 새어나가지 않게 조곤조곤 말하듯이...
정말 부드럽고 감미롭게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결같은 분위기로 노래하고 있다...
Desafinado 나 The girl from Ipanema처럼... 광고나 여러 매체를 통해 들어 귀에 익은 음악도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앨범 전체적으로... 멜랑꼴리하니...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커플들끼리 이어폰 한쪽씩 나눠끼고 들으면... 좋을것 같다...
뭐... 뭘해도 좋겠지만.. -_-;;;
보사노바 음악을 좋아라 하신다면.. 한번은 꼭들어야 될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