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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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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아카르도 /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 ; Salvatore Accardo / Piazzolla: Le Grand Tango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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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 살바토레 아카르도와 카메라타 이탈리아나가 들려주는 클래시컬한 피아졸라 탱고 음악.
거리의 음악이었던 탱고를 감상용 음악으로 발전시킨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그의 작품의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 클래식 무대에까지 격상시킨 장본인이 바로 아카르도를 비롯하여 기돈 크레머, 요요마 등이다.
아카르도는 피아졸라와 깊은 음악적 교류를 가지며, 피아졸라 작품 소개에 노력하였다.
아카르도의 감성적 바이올린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며, 멋진 탱고의 매력을 선사한다. |
정말 그랬다.
앨범 소개에 써 있는 흐느끼는 바이올린... 이 말이 정말 실감이 난다.
별로 바이올린 음색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망설이다가 구매를 했는데... 정말 예상 밖으로 너무나 좋았다.
바이올린의 고음은 좀 시끄럽다는 느낌을 항상 가졌었는데 이 앨범을 들으면서 그 편견이 깨어졌다.
게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음악으로만이 표현이 가능한...^^
감동적이다.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감동적이지만... 클래식을 들어봤어도 이렇게 첨부터 아~ 좋다 하는 느낌의 곡은 드물었다.
게다가 보통 첨에 너무 느낌이 좋으면 금방 질리곤 했는데...
쭈~욱 듣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
정말 좋았다. 바이올린을 한 번 배워 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만큼.. 이제는 바이올린도 너무나 좋아질 거 같다. 항상 첼로의 소리만이 좋다고 느꼈던 생각을 깨게 만든 음반이다.
시리즈를 전부 들어 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