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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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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브루벡 / 파크 어베뉴 사우스 ; Dave Brubeck Quartet / Park Avenue Sou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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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데이브 브루벡과 그의퀴텟 (색소폰-바비 밀리텔로, 베이스-마이클 무어, 드럼-랜디 존스)의 연주를 담은 공연 실황.
레이 브라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스타 벅스 시리지의 앨범이다.
2002년 7월 29일 뉴욕의 파크어베뉴 사우스의 스타 벅스에서 벌어졌던 공연을 편집하여 한 여름의 낭만을 가득 담았다.
여름밤의 뉴욕과 짝을 이루며 부드럽게 시작되는 곡 "온 더 서니 사이드 오브 더스트리트"를 시작으로 클래식의 서정미와 엱를 담은 플롯이 인상적인 곡 "앨레지", 역시 서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해서 경쾌하게 진행되는 "돈 포겥 미", 여름밤하늘의 달빛 속에 소근대는 연인들의 속삭임을 닮은 "러브이즈 져스트 어라운드", 전형적인 웨스트 코스트 재즈 발라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아이 러브 비엔나", 최고의 명곡이자 얼마 전에 CM송으로 유명해진 "테이크 화이브", 알토 색소폰의 부드러운 흐느낌 "쇼우 미 더 웨이 투 고 홈" 등이 대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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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하이파이 오디오를 구축하고 나서 새롭게 느낀 것은
재즈 음악의 역동성, 생동감, 진지함 입니다
좋은 재즈 음악이 있어도 미니 오디오나, 콤포넌트 오디오로는
느낄 수가 없었는데 현장감이 표현되는 하이파이 오디오에서는
재즈가 어렵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묘한 힘이 있는
음악의 한 장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재즈 음악이 좋아지게 되어 듣기 좋고 유명한 재즈 음반을
구하러 여러군대의 레코드샵을 둘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재즈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중에 이 음반은
9번 트랙의 Take Five란 곡이 텔레비전의 CF에 자주 나왔던
시기여서 그 한곡만을 보고 선택한 음반 입니다
그런데 9번 트랙의 Take Five 곡은 쉽고 편안하게 들리는데
다른 곡들은 재즈를 너무 몰라서 그런지 이해하기가 어려운
곡들 이었습니다 음악은 생각하고 이해하기 보다는 느끼고
감상해야 하는데 정말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느낌이 많았습니다
재즈도 공부해야 할 것 같은 그런 음반인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재즈 음악을 듣고 난 후에는 이 음반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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