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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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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 트리오 / 재즈의 초상 ; Bill Evans Trio / Portrait in ja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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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Bill Evans 앨범중에선 명반으로 불리며 가장 잘 알려진 "Portrait in Jazz"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Bill Evans의 명반을 손꼽으라고 하면..
사실 전 이 앨범보다는 "Waltz for Debyy" 앨범을 더 좋아합니다. ^^
우선 이 음반을 구입하기 전에 음반 감상평을 보니까 "심심하고 졸립다" 라는 표현이 있길래..
아무래도 빌에반스가 서정적인 연주가로 불리는 만큼 연주가 단순한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뭐.. 빌에반스 외에도 서정적인고 낭만적인 앨범이라고 말하는...
Duke Jordan Trio의 "Flight to Denmark" 앨범 들었을땐.. 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취향 차이라고 보고, 과감하게 이 음반을 XRCD로 구입했는데.. 막상 시디 받고 뚜껑 열어보니..
정말 하나도 안 심심합니다. ㅡ.ㅡ;
고엽(Autumn Leaves) 연주를 들었을땐 정말 드럼, 베이스, 피아노가 정말 기막히게 조화롭게 잘 연주되더군여.
중간에 나오는 베이스 솔로도 예술이고~~
고엽 연주 끝나고 "Great!"을 외치며 혼자 박수 쳤습니다~~ ^^
그리고 9번트랙의 "Some Day My Prince Will Come"도 상당히 맘에 들더군여.
(지금 글 읽으면서 나오는 곡 ^^)
그리고 이 음반은 Fim사의 XRCD와는 달리 비닐케이스(야신타 XRCD가지고 있는 분은 아시죠?)가 아니라서..
편해서 좋더군여~~ ^^
XRCD다 보니 음질은 일반CD(이 음반! 20bit로 리마스터링된 일반시디 있습니다.)보다는 월등히 좋습니다.
째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실망시키지 않을 좋~~은 명반 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회되시면 꼭 한 번 들어보시면~~ 아름다운 피아노 째즈 선율을 맘껏 즐길 수 있을것 같네여~ ^^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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