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av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Peachtreeaudio의 블루투스 스피커 Deepblue2입니다.
이 제품은 정말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꼭 Deepblue2를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강력히 추천드릴만한 소리를 냅니다.^^
이 리뷰는 해외리뷰의 번역본입니다.
Deepblue 스피커는 The Wire Cutter 사이트에서 최고의 제품 중 하나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아서 더욱 큰 인상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 제품의 생산을 맡았던 중국 업체가 도산하는 바람에 Peachtree는 다른 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로부터 거의 2년이 지난 후, deepblue를 다시 보게 되었다. 우리 집 앞에 리뷰용 샘플로 배달된 deepblue2였다. 그래도 사용자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듣자 하니, 초도 생산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서 Peachtree는 두 번째 생산 물량에 대해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deepblue2는 하이-엔드 데스크탑 오디오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한 개의 몸체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스테레오 분리 효과는 떨어질망정, 충실도 측면에서, 이론적으로는 데스크탑 스피커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얻을 수 있다.
deepblue2에서는 TV나 '애플 TV' 같은 스트리밍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옵티컬 디지털 입력부가 특히 좋아 보인다. 다른 유선 연결이 필요할 경우에는 3.5mm 아날로그 연결부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리모컨 역시 멋진 솜씨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 장치에는 필요 없겠지만, deepblue2같이 방안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뿜어내는 스피커는 방 건너편에서도 스피커의 조작이 필요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리모컨에는 사용하기에 편리한 저역 컨트롤 버튼도 있어서 스피커의 소리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내가 deepblue2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는 여느 블루투스 스피커와 다름이 없었다.
모든 조절 장치는 직관적이었다. 전면에 있는 LED 표시등에는 볼륨과 베이스 설정 상태가 표시된다. 이 기기 자체에는 충전용 배터리가 없으며,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어서, 대개 한 곳에 그냥 놓아두고 사용하는 제품 종류로 보인다.
솔직히 얘기해서, deepblue2가 내는 소리에 대한 얘기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내가 기억하는 어떤 무선 스피커와도 달리, 모든 면에서 좋은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Cape Verdean의 싱거인 팬차 (Fancha)가 활기 넘치게 부른, 묵직한 "Cme Catchor"를 재생할 때, deepblue2는 놀라울 만큼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리스너를 감싼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절대로 답답한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
이 곡의 낮은 멜로디 소절을 재생할 때, 6.5인치 우퍼는 어떤 음도 웅웅거리거나, 반향 포트 노이즈를 내거나 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특유의 덜덜거리는 느낌 없이, 매끄럽고 분위기에 맞는 소리로 재현했다. (그런데 deepblue2는 밀폐식 상자형 설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가장 큰 소리를 내는 부분에서도 팬차의 목소리는 매끄럽고, 또렷해서 일그러지는 느낌이 없었다.
내가 즐겨 해보는 톤 밸런스 테스트에서, 음향상으로 답답한 느낌을 주는 토토 (Toto)의 "Rosanna"에서도 deepblue2는 놀라울 정도로 낭랑하고 깔끔한 소리를 냈다.
저역은 과히 충격적이었다. 이와 같이 긴장감 있고 깊숙한 저역이 올인원 시스템에서 만들어내는 소리라고는 믿을 수가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고역 하위부, 아마도 3kHz 부근에서는 목소리가 약간 두드러지는듯했다.
내가 통상 하는 방식인 볼륨을 최대로 올리는 테스트를 하기 위해,
뫼틀리클뢰(MötleyCrüe)의 “Kickstart My Heart”를 재생하면서 디스토션 징조가 보이기 직전까지 최대로 올린 다음 (deepblue2에서는 볼륨과 베이스를 둘 다 최대로 올린다는 의미)
첫 소절을 연주하는 동안 1m의 거리를 두고 RadioShack SPL 미터로 평균 최대 출력을 측정해보았더니 105dB가 나왔다.
이는 내가 최초의 deepblue에서 측정했던 수치보다 3dB이 높았으며, Marshall의 고급 제품인 Stanmore 측정치와 같은 값이었다.
내가 들어봤던 스피커 중에서 deepblue2와 Stanmore 보다 높은 측정치가 나왔던 유일한 무선 스피커는 Marshall의 599달러짜리 Wobum으로, 이 스피커의 측정치는 믿을 수 없겠지만 110dB이었다.
다른 모든 소형 무선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deepblue2 역시 단점이 있지만, 모두 가격과 규격에 관한 것들이다. 이 스피커에는 '에어플레이 (AirPlay)'나 '플레이-파이 (Play-Fi)', 또는 다른 와이파이 오디오 기능은 없으며,
그래서 멀티룸 기능도 없다 (Apple TV나 AirPort Express에 연결하지 않는 한).
가격은 499달러이다. 예쁘장한 우드그레인이나 페라리 레드 (Ferrari Red) 마감 제품도 없다. 또한 충전용 배터리도 없다.
나는 About.com Stereos와 Sound & Vision을 위해서도 여러 번 리뷰를 해보았으며, 최근에는 deepblue2의 모든 경쟁 제품을 테스트한 다음, Wirecutter지의 Best Home Bluetooth Speaker에 싣기도 했다. 그리고 추기로 48개 종류의 소형 모델의 테스트를 방금 마쳤으며, 그 결과는 두 번에 나뉘어 Wirecutter지에 실릴 예정이다.
200개는 안 되겠지만 100개 이상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테스트해보았지만 아직도 나는 deepblue2를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deepblue2는 정말로 훌륭한 설계자가 Peachtree Audio 마케팅 부서나 회계부서의 각가지 제안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한 다음,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듯한 소리를 낸다.
Deepblue2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정말 생각보다 소리가 좋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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