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의 특유의 칼라레이션이 베어있는 중역과 차분하고 안정감있는 무대연출로 어우러진 조합입니다. 미라3, 아폴로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군의 윗 모델로 분리형 앰프라인업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사, 마이아로 되어 있는 이 제품은 미라3 에 비하여 더욱 순도높은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소스기인 턴테이블 또한 레가사의 P3로 사운드의 일관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레가사의 턴테이블은 RB로시작되는 유명 암대에서 시작됩니다. 중역이 두툼하며 펀치력과 다이내믹스가 뛰어난 암으로 P3는 RB-300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탄노이 사의 스털링은 이제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인기 제품일 것입니다. 프레스티지 라인업 중 엔트리급 모델로서 자리잡은지 30년이 넘은 듯 합니다. HW,TW 등의 여러 개량형을 통해 완성된 것이 이 하드엣지 모델 바로 HE입니다. 중고역이 굉장히 선명해 졌으며 음상의 윤곽과 넉넉한 공간감은 탄노이 특유의 감칠맛의 + 알파를 배가시켜 준 것입니다. 건반소리 또한 굉장히 맑고 투명하게 울려주며 현과 보컬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뛰어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