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세틀라이트 스피커는 음악감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로 인한 어쩔수 없는 핸티캡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한 선입관을 뛰어넘는 당찬 스피커가 있었으니..
오늘의 주인공인 탄노이 ARENA 5.1채널 스피커 입니다.
사이즈는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성인 주먹보다 조금 더 크지만, 상당히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하며 하이그로시 마감의 세련된 와인컬러는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소리는 왠만한 북쉘프 스피커는 무시하는듯한 거만한? 음질로 듣는이를 깜짝깜짝 놀라게 합니다. "이게 정말 세틀라이트 스피커의 소리인가?"하며 다시한번 쳐다보게 되니까요..
리어스피커입니다.
특히, 이번 설치는 공사가 너무 깔끔하게 되어 고객님이나 저희 또한 매우 흡족했었죠..
야마하 S1700 DVD플레이어, 캠브리지오디오 640R 리시버 입니다.
고객님께서 새로 구입하신 삼성 보르도 LCD TV와 S1700의 1080P업스케일링 기능이 만나니.. 너무나 깔끔한 화면에 그 느낌은 황홀할 뿐이었습니다. 그 뛰어난 화질의 비결 중에는 고가임에도 ANALYSIS PLUS의 HDMI케이블을 과감하게 선택하신 고객님의 결단력도 한몫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역시 오디오나 비디오나 투자한 만큼 돌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640R 또한 선명한 음질로 기대에 부응해주었습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
소닉스랩의 스텔스마블 방진매트위에 올려진 서브우퍼의 위용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장식장위에 설치할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방진매트 덕에 부밍없는 단단한 저역을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ARENA의 브라켓이 비교적 고가인지라 구매리스트에 올려놓으시고도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어쨌거나 "투자한 만큼 뽀대는 난다.."라는 서글픈? 공식을 떠올리며..
결론은.. 잘 꾸며진 시스템은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뽐뿌를 받을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ARENA와 함께 오래도록 즐거운 AV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