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43 | ID : | 글쓴이 : fineAV | 조회 : 14297 | 추천 : 471
어느메이커든지 그회사를 대표하는 모델을 대하는 느낌은 남다릅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왠지 살짝 주눅도 들게 만들고, 최고의 제품을 소유했다는데서 오는 그 묘~한 만족감은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이지요... 물론 위에 "말러(Malher)"라는 최상위 모델이 있지만, 1천만원의 고가 이기 때문에 선뜻 다가서기 힘듭니다. 그런면에서 "스트라우스(Strauss)"가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얼굴마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뒤로 살짝 기울어진 스타일은.. 마치 소파에 거만하게 앉아서 주인을 내리깔고 보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 인상은 거만해도 4Ω에 90dB로 구동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특유의 장점은 앰프를 잘 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떤앰프와 매칭시키던지 자기만의 색채를 강하게 들어내어 매칭이 한결 수월하죠..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특징인 뛰어난 질감효현과 매끄러운 중,고역은 왜 비엔나어쿠스틱스를 사야하는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으며 "스트라우스(Strauss)"만의 11인치 대형 우퍼는 저역의 깊이를 더해주어 안정감있는 사운드를 연출해 줍니다.
ROTEL의 RSX-1057 AV리시버 입니다.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구동력으로 HI-FI에서도 전용 인티앰프 못지 않은 놀라운 성능을 발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