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치기는 모던쇼트 지니 5.1채널 스피커세트와 파나소닉 AE-700으로 구성한 AV시스템 설치기입니다.
고객님께서는 기존에 PC의 TV수신 기능이 장착된 LCD와 LG의 DVD+셋탑박스 일체형 제품으로 즐기시던 것을 본격적인 AV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제품을 고려하여 검토를 한 결과 프로젝터로는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파나소닉의 AE-700이, 벽에 장착하는 스피커 시스템으로는 모던 쇼트의 Genie가 선택되었습니다 .
벽면 한쪽은 붙박이 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앞에 전동 스크린을 이용해서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센터 스피커를 설치하였습니다. 선처리는 장의 상단으로 처리하여 깔끔하게 보이도록 처리하였습니다.
모던 쇼트 지니가 해외 언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센터전용의 스피커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Genie는 일반적인 세틀라이트+서브우퍼 세트들이 5채널이 동일한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센터전용으로 우퍼 - 트위터 - 우퍼 방식의 구성을 갖춘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보다 선명한 대사의 전달이 가능합니다.
지니는 다른 세틀라이트도 그렇지만 센터스피커도 아주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SF영화의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외형이 보는 즐거움도 주는 스피커입니다.
프론트와 리어도 벽에 설치하였습니다. Genie의 프론트와 리어 스피커는 회전되는 스탠드가 부착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짧은 스피커 스탠드 및 이번 설치기처럼 월브라켓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설치를 해보면, 스탠드 자체를 돌려서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풀어준 후 각도를 잡아 다시 잠궈주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정확한 각도를 맞추는 것은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같은 실버색상의 제품이라 프로젝터와 스피커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지니 시리즈의 서브우퍼는 단단하고 빠른 반응을 나타내는 서브우퍼로 충실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같이 매칭한 기기는 LG의 DVD+VHS 콤보 겸 셋톱박스, Denon AVR-2105 입니다. 랙위의 LCD모니터에서도 DVD 및 HD방송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세팅해놓았습니다.
이제 방안에서도 영화관에서처럼, 대화면과 좋은 사운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