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ers & Wilkins(이하 B&W)의 Bowers & Wilkins C5 이어폰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B&W 관계자는 “노이즈 차단(noise-isolating) 인-이어 헤드폰인 ‘C5’는 매우 자연스러운 음향을 제공하며 착용하고 있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B&W의 독자적 기술인 마이크로 다공질 필터 시스템의 적용도 눈여겨 볼만하다. B&W 측은 “다공질 필터의 적용으로 음향이 보다 풍성하게 해졌으며, 스케일이 큰 음악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소개했다. 이동 중에도 사운드의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C5 이어폰에는 ‘시큐어 루프 디자인’으로 명명된 독특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 디자인의 핵심은 귀의 안쪽의 둘레를 따라 원형으로 고정되는 와이어다. 인-이어 헤드폰을 확실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면서도 청자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한 설계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C5는 텅스텐 재질을 사용해 무게 밸런스를 잡고 있다. B&W측은 이를 통해 헤드폰이 귀의 안쪽을 향하도록 해 중량이 가중되어 떨어지기 어렵게 함으로써 노이즈 차단을 최적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C5의 MFI 리모트＆마이크로폰 케이블은 iPod®나 iPhone®과 완벽히 매칭된다. 퀼트제의 휴대용 파우치도 부속되어 있다.

Bowers & Wilkins의 목표 언제나 가장 자연스럽고 리얼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다. C5는 B&W 오랫동안 간직해 온 음향 원리와 기술 진보의 융합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기술이 바로 ‘마이크로 다공질 필터 (Micro Porous Filter)’이다.

이 마이크로 다공질 필터로 인해 이전의 인-이어 헤드폰으로는 가능하지 않았던 웅대한 퍼포먼스와 내츄럴한 사운드의 재생이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다.

편안한 피팅 퀄리티는 인-이어 헤드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Bowers & Wilki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큐어 루프 디자인과 쿠션 루프는 C5가 귀의 안쪽에 빠르게 그리고 쾌적하게 확실히 고정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텅스텐 밸런스 디자인과 함께 C5를 적절한 위치에서 지탱하여 사운드를 개선하게 되며 이동이나 활동 중에도 이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한 사이즈로 모두 대응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하자. Bowers & Wilkins의 독특한 시큐어 루프 디자인으로 어떤 귀 사이즈에도 완벽하게 맞추도록 조절할 수 있다.

MFI 케이블

C5는 iPhone®나 iPod®을 위해 만들어진 인-이어 헤드폰이다. C5의 Apple사 인증 케이블은 마이크와 리모콘이 탑재되어 간단하게 음악을 조작할 수가 있다. 또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때 순조로운 변환이 가능하다.

C5 인-이어 헤드폰의 내부 케이싱은 텅스텐으로 중량감이 가중되어 있어서 귀의 안쪽을 향해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다. 그 때문에 흔들림이 심한 버스를 타도 이어폰이 제자리를 유지한다.

공간감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선 사운드를 일정한 공간에 진동시킬 필요가 있다. 하지만 헤드폰 세트에선 그 같은 적용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C5 인-이어 헤드폰에서는 마이크로 다공질 필터를 채용해 난제를 극복할 수가 있었다. 수 백 개의 미세한 쇠구슬이 소닉 디퓨저(확산기) 역할을 수행해 풍성하고 스케일이 큰 사운드를 헤드폰 크기에서 실현한다.

C5 인-이어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어도 자신이 있는 장소의 감각을 잡을 수 있을 만큼의 주위 소리는 들을 수가 있으므로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듣는데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