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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208 | ID : FINE AV | 글쓴이 : FINE AV | 조회 : 9409 | 추천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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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INE AV 입니다.
오늘은 Marten의 톨보이 스피커인 Django와 Bladelius의 SACD Player인 Freya, 인티앰프 Thor MK-II 설치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새로 이사를 하셨다는 고객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넓은 거실과 유리창을 통해 반사되어 들어오는 채광이 정말 좋더군요 ^^
Marten의 새로운 톨보이 스피커 Django입니다.
위풍당당한 늠름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가로, 세로, 폭이 무려 27*125*50cm로 기존의 Marten의 톨보이 스피커에 비해서 큰 인클로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만도 거의 50kg에 육박 할 정도로 육중합니다.
실제로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스파이크 슈즈가 준비 될 때 까지 대신해서 방진매트를 깔아드렸습니다.
그런데 Django의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일반적인 방진매트는 크기가 너무 작아 사용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브우퍼용 방진매트를 사용해봤는데, 겨우 올라가더군요! ^^
스피커의 뒷면 단자부분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음역대를 조절 할 쑤 있는 노브가 있어, 개인의 입맛을 살려 청취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WireWorld의 Eclipse 6 입니다.
CD플레이어와 앰프는 모두 Bladelius의 제품입니다.
플레이어로는 Freya MK-3를 선택하셨습니다.
전작인 Freya MK-2와 외형이나 전체적인 매커니즘은 비슷하지만, 여기에 전원부가 좀 더 보강되었습니다.
SACD플레이어인 Freya MK-3는 SACD뿐만 아니라, DVD 오디오와 일반 CD까지 재생가능한 유니버셜 기기입니다.
유니버셜기기로는 이례적으로 일반 CD를 재생 시킬 때도 레벨이 전혀 내려가지 않고 전역이 타이트하면서 활기를 유지시켜 줍니다.
인티앰프인 Thor MK-2는 음악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높은 투명도, 세밀한 입자감을 살려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인데, 무게는 24kg입니다.
인티앰프 치고는 꽤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곧 내부설계가 충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1800VA의 대용량 커스텀 디자인 전원 트랜스가 사용되어 노이즈 플로워는 매우 낮고, 어떠한 부하에도 끊임없이 파워를 공급할 수 있게 해줍니다.
Marten과 Bladelius의 조합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일 정도로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
사실 이번 Django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가 되는 거라, 저희도 기대감이 매우 컷습니다.
설치를 모두 마치고 보니, 저희는 물론 고객님과 사모님까지 매우 맘에 들어 하셨습니다.
저희 FINE AV를 믿고 맡겨주신 고객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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