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로터(Transrotor)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 제품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에도 29년간 아날로그플레이어인 턴테이블 분야에만 전력을 투구, 최선의 제품만을 소개해 오고 있는 독일 하이엔드 턴테이블 메이커입니다.
트랜스로터는 수공업형태로 만들어진 정밀기계의 표본이며 수년간 모든 디자인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기계 내부 역시 최상급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동사를 운용하고 있는 엔지니어겸 사장인 -요헨 레케(Jochen Rake)씨가 그 동안 이 시스템 연구와 개발에 들인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도전 성공을 한 것입니다. 특히 이 분야에 장기간의 경험을 잘살려 훈련된 젊은 엔지니어팀을 활용해 오늘에 이른것으로 시스템 설계에 앞서 재료와 부품 선정은 초기서부터 신뢰성 있는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등 고품질 우선 이란 케츠 프라이즈로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턴테이블은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요소가 됩니다.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TMD(Transrotor Magnetic Drive)마그네틱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안쪽에 3개의 자석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트랜스로터의 특허 기술중 하나인 TMD는 플래터를 구동할 때 생기는 공명이 플래터쪽으로 올라와 소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하이엔드 턴테이블에서는 진동을 잡기 위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공청소기처럼 흡입기술을 가지고 플래터를 공중 부양시켜 진동을 억제하는 버큠식과 자석의 자기장 힘으로 플래터를 공중에 띄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플래터를 움직일 때의 방식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이냐 벨트 방식이냐)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란 단순히 수치에 따른 정확성이 아닌 예상 외의 변수가 발생하여 벌어지는 결과가 의외로 좋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IKEDA(이케다) 12인치 롱톤암' IT-407CR1' 과 Ikeda(이케다) 12인치 톤암베이스를 옵션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ZET3 입니다.
턴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제조 방식과 구동 방식, 세팅 방법은 다양하며 이를 모두 완벽히 소화하기란 매우 힘듭니다. 진동과 소음, 모양, 사운드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최고의 턴테이블을 제작하고자 하는 마음은 제조사가 항상 염원하는 마음입니다. 분명한 것은 독일의 트랜스로터사는 전세계 많은 턴테이블 메이커 중에서도 최고의 아름다움과 사운드로 유저들의 마음에 각인 시켜 버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제조사라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트랜스로터 ZET3의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저희 파인에이브이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