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인들은 한 우물을 파라고들 했지요. 어중간하게 하는 것은 아니하니만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염재준
와피데일 EVO 시리즈라면 온쿄와 참 잘 어울립니다. EVO가 중역이 도톰한 느낌이 있는데 온쿄의 섬세함과 맞물리면 그 특성이 활짝 꽃피우지요. ^^
주기표
제가 생각하기에도 야마하 440정도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아예 온쿄 SR800정도로 가는 것이 영화나 음악면에서 더 우세합니다. 저는 온쿄 SR800정도 되면 60-70만원 이하 인티앰프보다도 음질이 더 좋다고 믿고 있기때문에 어중간하게 AV와 HIFI를 분리하느니 온쿄 SR800정도로 통일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금봉이
방이신데 넘 무리하신것 아닌가..방이 얼마나 넓으시길래..야마하 440 솔직히 껍닥만 야마하지.. 혹된 표현으로 내가 리시버 만들어도 440보단 낫겠다 이겁니다...아 써보고 이런 소리 하냐구요? 당연 써봤죠. 야마하만 3기종이나 그래도 야마하는 음장모드가 짱이다고요? 야마하 저기종으로 갈 수록 음장모드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감흥이 확 떨어집니다.
김유석
안녕하세요 금봉이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조합이 있으시면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 환경은 침대, 책상 등 가구는 빼고 오로지 av를 위해 TV, 프로젝터, 랙 정도만 있습니다. 일반방 치고는 약간 넓은 편이지만 보통 안방 보다는 작습니다. 영화와 음악감상 비율은 6:4 정도입니다.
금봉이
온쿄나 데논중에 하나 선택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데논은 음이 묵직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입맛을 쉽게 꼬득이는 기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하지만 데논은 고역이 이쁘거나 온쿄처럼 온화하거나 따뜻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음 오늘처럼 비오는날에 온쿄를 권하고 싶군요...조용하고 플레쉬한 음악에 잘 어울릴겁니다. 특색없이 모든것이 무난한 제품이 온쿄이지 않나 싶네요 저는 지금 마란츠 최하위기종을 쓰는데 역시 돈이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저렴한 가격에 저렴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_-;; 마란츠 명성때문에 음악은 그런다 치지만 AV프로세서로는 타사 제품보다 많이 미흡하군요
김유석
죄송합니다.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온쿄의 따뜻하고 이쁜 성향과 어울리거나 혹은 서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스피커 조합 좀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왕 십자가를 지신거 한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