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출력관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지만, 소리가 매우 이쁩니다..신세시스 앰프들은 크기가 작다고, 결코 사운드 스케일을 얕보면 큰 코 다치기 쉬운 앰프입니다..신세시스는 의외로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데요, 100만원 초반의 인티앰프부터, 1000만원대에 이르는 300B와 2A3등 3극관 모노블록 파워앰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류호진
쇼때마다 나오는 KEF 레퍼런스 스피커이지만 이번에는 코플랜드 앰프와의 조합입니다. 코플랜드 역시 진공관 프리, 파워와 하이브리드 타입 인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레퍼런스 203 중 가장 좋은 매칭 같습니다.
류호진
루멘 화이트...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뒷부분이 길게 뻗어있습니다. 호텔방이라 크지가 않아 대부분의 방에서 저음이 좀 많습니다. 볼륨을 높인 탓도 있겠지만요. 흡음판을 설치해놓은 몇 안되는 곳 중 하나구요, 꼭 그뿐만 아니라 볼륨도 크지 않고 들었던 음반도 소편성 현악곡이어서인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가녀리고 깔끔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류호진
비싸기도 하고, 약간은 독특하기도 하고, 크기는 작지만 믿음이 가는 디자인으로 항상 관심을 갖게되는 린의 신제품들도 나왔구요, 그 유명한 손덱12도 빠트리지 말고 들어보시구요, 마란츠 리시버는 다른 일본회사 리시버들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성능이 아닌데 브랜드네임에서 밀리는거 같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류호진
음반매장은 참가업체가 전보다는 조금 줄어든거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나온 M.A. Recordings 방에는 사장이 아주 반갑고 친근하게 맞이해줘서 편안했습니다. 맨발로.. 이번에도 안되는 영어로 인삿말 나누고 앞으로도 파인에서 많이 판매하겠다고 떵떵거려 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도움의 손길을 마구 뻗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서 음반 구입하시게되면 어제왔던 파인에이브이 [류]의 소개로 왔다고 말하는 센~스(깍아줄까요?)! 걱정마세요, 통역 있습니다. 이분도 맨발입니다..ㅋㅋ
송인관
이 댓글을 쓰시는 분이 류호진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시는 것 같군요. 좋은 말씀 아주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