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lab의 cobalt 826s와 dynaudio의 audience 82에 가장 잘 맞을 a/v 리시버앰프는 어떤 것일런지요?
1. 고급형 : 야마하 dsp-az1 와 데논 avc-a11sr 중에서 하나
2. 중급형 : 야마하 2400과 데논 3805 중에서 하나
봉만이
AZ1과 A11을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AZ1을 먼저 구매했었는데, 좋았습니다.
넘치는 음장감에 잔잔한 재미까지. 그런데 한달정도 지나니 DSP 기능은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걍 디폴트 모드로만 이용하게 되구요.
그러다 SACDP를 들이게 되면서 정말 소리가 가볍다라는게 느껴지더군요.
마침 저렴하게 나온 중고 A11SR을 구입했는데, 참 많은 차이가 났었습니다.
A11SR, 이거 정말 음장기능은 빵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기본 성능과 음악 재생은 야마하에 비할바가 안되더군요. 음악도 많이 들으시고(특히 SACD),
영화감상도 특별한 음장모드로 듣지 않을거면 데논 A11SR을 추천합니다.
아, 참고로 전 일렉트라 926을 프론트로 물렸슴니다.
김태호
정말 유용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업글 검토대상이 az1과 a11sr이고 스피커도 제이엠랩으로 생각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더 문의 드릴께 있는데 이멜주소라도 알려주심이...
봉만이
이궁. 뭐 제가 도움을 드렸다고요 ㅎㅎ
하도 스팸이 많아서요,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면 제가 아는한 성심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호
봉만씨께 사견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스피커와 리시버간 임피이던스가 차이가 난다면 음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는지요?
사정상, 로텔은 안되겠고 데논 a11sr에 다인오디오 82를 물린다고 가정하면 이놈의 임피던스 매칭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데논 6옴, 다인 4옴) 아님, 차라리 8옴짜리 코발드826s가 더 나을까요?
봉만이
리시버와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차이가 난다고 소리가 확 차이가 나지는
안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A11SR의 한글설명서에서 6오옴 이상의 스피커 연결을 권장하는 문구를
보고, 수입상에 전화 문의를 해보니, 음악다방처럼 상업적인 용도로
매우 커다란 소리로 오랫동안 재생 하지 않는한 4오옴 스피커에 연결을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쌩뚱 맞지만, 다인스피커라면, 프리아웃이 지원되는 리시버에 구동력
좋은 로텔 멀티채널 파워로 연결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이 다인은 고개를 설레 설레 젓더군요. 스피커 가격보다
훨 비싼 앰프로 물려야 된다고 합니다.
제가 카오디오부터 포컬을 선호해서인지 모르겠는데요, 팝/락/재즈등에는
포컬이 정말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