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 가까이 인켈 6.1채널 보급형 리시버앰프를 사용하다가
100만원대 정도의 리시버로 업글을 하려고 하는데
고수님들의 조언을 참조하고자 합니다.
영화보다는 음악이 조금 더 비중이 크지만, (특히 재즈에 관심이..)
아직 귀가 안 트인터라 AV+HiFi는 무리일것 같고,
리시버앰프로 영화와 음악을 같이 즐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DVDP도 조만간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바꿀 예정입니다.
SACD 음질이 너무 궁금해서요 ^^;
1. 데논 AVR-3803 (AVR-3805은 총알 관계로 제외)
2. 온쿄 TX-SR702 (신제품이라 리뷰가 별로 없네요)
3. 야마하 RX-V2400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서)
4. 야마하 RX-750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것 같아서)
참고로 스피커는
JMLab Chorus706 & CC700 & Jamo 보급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급자
제가 아는 바로 말씀드리자면,
1. 데논 AVR-3803 : 영화는 포기함이 좋고(밋밋함) 음악은 후한 점수(강한 저음)
2. 온쿄 TX-SR702 : 야마하도 아니고 데논도 아닌 음색. 어정쩡한 제품. 그러나 고음/중음이 좋다는 평은 있슴. 데논과 마찬가지로 음악에는 쓸만하나 영화에는 부족한게 사실임
3. 야마하 RX-V2400 : 2300을 사용해보았는데 거의 비슷하리라 사료되며 야마하의 큰 특징자 장점은 영화감상에 관한 한 타의 추종 불허.. 특히 우퍼를 가지고 노는 핸들링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함 (전, 지금 로텔로 바꿨는데 영화감상시에는 야마하와 비교가 안됨)
4. 야마하 RX-750 : 차라리, 2400이 오히려 권장됨. 인터페이스가 부족하여 향후 기기확장시 후회할 가능성 있슴
입니다..
그리고, sacd는 저도 혹해서 많이 들어봤는데 저가형 기기에서나 듣기가 좋지만 앰프나 리시버가 고가형이면 굳이 sacd 보단 일반 cd가 훨씬 더 훌륭합니다... sacd는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어서 오래 듣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질은 근데 정말 깨끗하죠.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예산일테니까요.. 잘 고려하셔서 구입하시고 후회없는 선택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