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에이브이 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AV기기의 경우 빠르게 모델이 바뀌기 때문에 실제 구입을 하시게 되는 내년 1월경에는 제품이 많이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현재 알아보시는 것도 그냥 참고사항 정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1. 문의하신 클립쉬의 모델들은 Reference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알루미늄 인클로져 제품라인으로 보여지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클립쉬 스피커들은 혼으로 구성된 고역유닛을 장착하고 있고 음압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구동이 어렵거나 매칭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RVX-54의 경우에도 음압이 98dB에 달하기 때문에 쉽게 음이 빠져나오는 성향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라인인 레퍼런스라인의 매칭 경험으로 보면, 중가의 리시버를 사용하셔도 매칭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리시버가 상급기가 되면 본격적인 음악감상에서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는 점이 있기 때문에 청음해보시고 예산에 맞는 적절한 리시버의 등급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각 브랜드별로 음질 성향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야마하는 영화, 데논 온쿄는 영화와 음악, 뭐 이런식으로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매칭이나 취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더 중요한 점은 같은 브랜드라도 각 라인별, 제품별로 사운드가 많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일례로 새로 출시된 야마하 4600의 경우는 흔히 알려진 야마하의 파워넘치고 고역이 강하다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사운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더라도 청음을 통해 잘 맞는 제품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제품을 들어보실 수는 없어도 각 브랜드별로 대략적인 성향을 파악하신 후에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3. 서브우퍼의 경우는 클립쉬에서 나오는 KSW-10 이나 12 를 일단 추천드리구요, 야마하나 와피데일등에서 나오는 서브우퍼도 베스트셀러들입니다. DVDP의 경우는 실제 구입하실 1월경에 다시 알아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AV 생활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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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데요, 내년초에 귀국 예정입니다.
귀국전에 큰맘 먹고 av system을 장만해 보려고,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스피커를 보다가, Klipsch rvx-54, rvx-42, rsx-4로 5.0채널이 눈에 띄어서 구입 예정입니다. 근데, 이 스피커는 국내에는 아직 안 들어온 것 같네요...
어렵겠지만, 어떤 리시버가 잘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데논 2805, 3805, 온쿄 602, 702, 801, 마란츠 sr 5400, 7500, 8500 정도입니다.
1. 각각의 저가 기종도 상기 스피커를 구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는지? 아님 조금 더 투자해서 상급리시버를 사는 것이 필요한 건지요?
2. 순수 음악 감상도 병용하려고 할 때, 어떤 브랜드가 가격대비 만족도가 더 높을까요?
3.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다보니 좀 예산초과가 되어서 그런데... 구색을 맞추기 위해 이 시스템에 대충 어울릴 수 있는 subwoofer와 DVDP도 중저가형으로 몇가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로, 제 청취 환경은 4mX 4m 정도의 거실이구요, 음악대 영화 이용은 50:50 정도입니다.
영화는 특별한 취향이 별로 없이 두루 즐기고요, 음악은 클래식이나 가요가 주입니다.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각 스피커의 스팩입니다.
http://www.klipsch.com/product/product.aspx?cid=770&s=specs
http://www.klipsch.com/product/product.aspx?cid=768&s=specs
http://www.klipsch.com/product/product.aspx?cid=709&s=sp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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