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플젝을 통한 대화면을 구현하며느 업샘플링에 의한 효과가 당연히 큽니다..물론 실제 시청시 체감상의 선명한 화질 여부의 차이는 많은 요소가 좌우를 하게 되어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따라서 만약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시청시의 여러 부정적인 조건이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또 선명한 화질이라는 의미는 아주 단순하게 윤곽의 샤프니스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선명한 화질이라는 것이 사실 색상표현력이나 콘트라스트등 기타의 화질부분에 의해 느껴지는 부분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마란츠의 9600의 경우 데논 최상급 DVDP와 동일한 비디오 DAC을 채용하고 있어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단순한 의미의 선명한 화질은 실제 체감시에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제가 마란츠 9600과 데논 A1XV를 직접비교하는 아주 단순무식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데논 A1XV의 화질이 월등하였습니다..꼭 수치상의 스펙이 딱 들어 맞는것은 아니고 기타 여러부분에 의한 차이가 더 큰게 느껴졌었습니다..
아주 단순한 의미로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감상하시려면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HD-DVD나 Blu-ray 플레이어를 구입하셔서 아예 제작당시부터 HD급 고화질로 제작된 영화를 감상하시는 것이 더 나을듯 싶지만, 기존 DVDP를 업그레이드 하셔서 1080i로 HDMI 단자등을 통해 연결하셔서 감상하시면 만족 하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AV 생활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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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종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마란츠 9600과 데논 3930 중에서 한가지를 구매하고자 저울질을 하는데요 1080i로 업스케일링을 했을때(제가 가지고 있는 플젝이 1080i까지만 지원) 어느 기기가 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 주는지요....
추석연휴에 보았던 반지의 제왕의 경우 데논 a11으로 1080i까지 업을 해 보아도 선명한 화질과는 전혀 관계없는 화질을 보여 주던데 tv에서 보았던 그런 선명한 화질을 보려면 과연
마란츠 9600과 데논 3930이 기기들중에서 그렇게 가깝게 보여줄 수 있는 기기가 있는지요. 과연 가능한지요...
이들 기기가 그런 선명한 화면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나중에 부득이 블루레이나 hddvd플레이어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