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주인공은 시리즈의 막내인 686 북쉘프 스피커입니다.
색상은 Light oak로서 단아한 느낌을 주네요..
B&W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케블라콘 드라이버와 네트웍 부품을 고급화 하여 음질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5인치 입니다.)
막내인 686에도 노틸러스의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섬세하고 짜릿한 고역의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1인치 알루미늄 돔트위터 옆의 양각으로 새겨진 "Bowers & Wilkins"란 문구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덕트와 벽걸이용 브라켓..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하는 스피커단자가 보입니다.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었지만, 케블라콘이라던지.. 딤플처리된 덕트 등.. 전후면 어디를 보더라도 B&W의 패밀리 임을 쉽게 알 수 있겠네요..
전작이 워낙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준 우수한 제품이라 신제품이 나오기까지 5년 이라는 오랜시간이 걸렸나 봅니다. 그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고, 오랜 산고 끝에 나온제품은 이미 기본이상은 하는 제품이란 얘기가 되겠죠?
그래서 새로운 600시리즈는 안들어보고 사도 되는 믿을수 있는 제품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