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입고 되었습니다!!!!!!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독일의 하이엔드 턴테이블 메이커인 트랜스로터의 Tourbillon(뚜루비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턴테이블은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요소가 됩니다. 기존 실버마감과 달리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골드버전을 국/내/최/초/ 로 이번에 파인에이브이에서 런칭하였습니다.
그럼 일단 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트랜스로터가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트랜스로터 (Transrotor)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제품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에도 29년간 아날로그 플레이어인 턴테이블 분야에만 전력을 투구, 최선의 제품만을 소개해 오고 있는 독일 하이엔드 턴테이블 메이커입니다.
트랜스로터는 수공업형태로 만들어진 정밀기계의 표본이며 수년간 모든 디자인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기계 내부 역시 최상급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동사를 운용하고 있는 엔지니어 겸 사장인 요헨 레케(Jochen Rake) 씨가 그 동안 이 시스템 연구와 개발에 들인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도전, 성공을 한 것입니다. 특히 이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험을 잘 살려 훈련된 젊은 엔지니어 팀을 활용해 오늘에 이른 것으로 시스템 설계에 앞서 재료와 부품 선정은 초기부터 신뢰성 있는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등 고품질이 우선이라는 기업 마인드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ZET3 라는 모델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입니다만 트랜스로터의 진짜는 바로 FMD(자기장)기술이 들어간 모델이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턴테이블에서는 진동을 잡기 위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공청소기처럼 흡입기술을 가지고 플래터를 공중 부양시켜 진동을 억제하는 버큠식과 자석의 자기장 힘으로 플래터를 공중에 띄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플래터를 움직일 때의 방식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이냐 벨트 방식이냐)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란 단순히 수치에 따른 정확성이 아닌 예상 외의 변수가 발생하여 벌어지는 결과가 의외로 좋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턴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제조 방식과 구동 방식, 세팅 방법은 다양하며 이를 모두 완벽히 소화하기란 매우 힘듭니다. 진동과 소음, 모양, 사운드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최고의 턴테이블을 제작하고자 하는 마음은 제조사가 항상 염원하는 마음입니다. 분명한 것은 독일의 트랜스로터사는 전세계 많은 턴테이블 메이커 중에서도 최고의 아름다움과 사운드로 유저들의 마음에 각인 시켜 버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제조사라는 것입니다.
턴테이블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이 무엇이냐는 정답을 제시 할 수 있는 턴테이블을 이제부터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 막 도착하였습니다. 꼼꼼한 포장으로 인하여 2박스의 분리된 형태로 포장됩니다.
▲안정성을 위하여 이중박스 포장은 필수입니다.
▲오픈 후 대충 봐도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부품입니다.
▲그 외 메뉴얼과 여러가지 악세서리,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부품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콤팩트한 구성에 살짝 놀랐었습니다^^
▲가이드 페이퍼
Tourbillon (뚜루비옹)을 설치할 곳에 가이드 페이퍼를 놓아줍니다. 누구나 쉽게 정확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페이퍼의 제공은 설치의 불안함을 해소해 줍니다.
▲종이를 잘 보시면 어떤 부품을 놓으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각각의 위치에 놓아주면 됩니다. 군데군데 소비자를 위한 작은 센스들이 느껴지시죠?^^
▲베어링 오일을 준비해줍니다.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활하게 회전 할 수 있도록 베어링 오일을 골고루 도포해주었습니다
▲오일이 잘 도포된 것을 확인하고 스팬들을 얹어줍니다.
▲잘 조립이 되었는지 잊지말고 확인도 해줍니다. 작은부분에서 틀어지게 되면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올바르게 조립이 되었는지, 잘 작동하는지 수시로 확인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조립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벨트방식의 턴테이블에서 중요한 것이 벨트로 플래터를 구동할 때 생기는 공명입니다. 그래서 모터의 토크를 적게 사용하기 위해 뚜루비옹은 세개의 모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Tourbillon (뚜루비옹)은 트리플 모터 시스템이기 때문에 각각의 모터에 걸어줄 벨트 3개가 들어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3개의 홈이 있는데 아랫쪽부터 차례로 한 개씩 걸어줍니다.
▲고무벨트가 잘 걸렸는지, 원활하게 회전하는지 확인을 해줍니다.
금도금 되어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거나 오염된 장갑을 끼고 만지면 쉽게 얼룩이 질 수 있어 라텍스 장갑을 끼고 조심조심 조립했습니다.
첫 번째 박스는 이렇게 조립을 마쳤고, 두 번째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안전한 배송을 위해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해서 포장해주었습니다.
▲흰 천에 꽁꽁 쌓여있는 이것은 슈즈입니다.
▲이 슈즈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뒤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한 슈즈들을 각각의 위치에 잘 배치하고 가이드 종이를 조심히 제거해줍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큰 원형은 세 개 모터의 진동과 노이즈를 흡수해 줄 수 있는 바디와중앙에 있는 구동축으로 구성되어있고, 여기엔 강력한 자석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동축 모듈과 플래터가 얹혀지는 모듈이 같은 극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 플래터가 올려진 모습입니다. 가운데 자석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 하단 플래터는 FMD 메커니즘의 절반을 구성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무겁기 때문에 조심조심 움직여야 합니다!!!
▲메인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이 부품은 중심과 진동을 잡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추가적으로 전용 아크릴 스탠드를 슈즈에 맞추어 올려줍니다.
▲아크릴 스탠드까지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10개의 작은 동그라미들이 보이시나요? 작아보이지만 아주 강한 힘을 가진 자석들입니다!
▲아크릴 스탠드 위쪽에 또 다른 극성의 구동축을 올려줍니다.
▲구동축을 올려주면 이러한 형태가 됩니다. 잘 조립되었는지 확인해줍니다!!!
▲혹시 플래터와 구동축 사이의 공간이 보이시나요? 공중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바로 자기장을 이용한 FMD라는 기술 때문인데요? 어떠한 기술인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MD란 Free Magnetic Drive 방식을 의미합니다.
FMD 기술은 플래터와 구동축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데, 이 점이 바로 FMD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석의 배열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다른 극으로 붙이는 기술이 아니라 밀어내는 방식이며 그 힘을 이용하여 플래터를 회전을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에서의 기술적 이론은 복잡하지만 기능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즉, 자석의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분리되고, 그 힘으로 회전까지 시켜주는 것입니다.
▲구동 축과 플래터 사이의 간격입니다.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 것이 보이십니까?
이 사이의 간격은 약 1cm정도입니다. 짐작이 잘 안 가시죠? 적당한 사이즈의 노트가 들어갈 수 있는 간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진동과 노이즈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이것이 바로 FMD 기술입니다.
FMD기술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설치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원활한 회전을 위해 오일을 도포하여줍니다. 축의 제일 상단에는 세라믹 볼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아래쪽의 스팬들과 동일한 극성을 가진 스팬들을 한개 더 올려줍니다.
▲이렇게 3번째 부품까지 올려주면 비로써 FMD 기술의 드라이브 메카니즘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무게와 두께의 플래터를 올려줍니다.
▲혹시나 수평이 맞지 않을 때는 하단의 다리 부분을 돌려가며 수평을 맞춰줍니다. 스파이크 끝쪽은 정교하게 세라믹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모터와 리모트 전원부입니다.
뒷면에는 3개의 모터, 리모트 1개의 연결부가 있어 모터 3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원부가 본체와 분리되어 있는 점도 진동, 공명에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심지어 전원 레버도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레버를 이용하여 전원을 끄거나 켜줍니다.
▲바늘의 정전기 제거와 먼지제거를 도와주는 악세서리 툴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플래터 위에 올려놓을 LP의 정전기와 먼지를 제거해 주는 브러쉬도 왼쪽에 설치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정말 멋지게 마감되어 있는 이 부품들은 바늘과 LP판의 정전기와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각각의 위치에 놓아주면 이러한 모습이 됩니다. 정말 톡득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악세서리 툴입니다!!!!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았습니다. 전원부는 랙의 하단에 두셔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테빌라이저를 올려 놓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골드마감입니다.
▲사진에서도 아름다움이 잘 느껴지시죠? ^^
▲정말 이보다 아름다움 턴테이블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턴테이블입니다. 실제로 본다면 더욱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턴테이블이 소리만 좋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도 이 뚜루비옹 턴테이블을 본다면 '턴테이블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냐' 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더불어 FMD방식의 사운드는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해 줍니다.
최고의 턴테이블인 TOURBILLON (뚜르비옹)은 파인AV에 전시되어 있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특성상 전문가의 설치와 세팅이 필요하니 구입을 원하신다면 저희 파인에이브이 쪽으로 연락 주십시오.
※해당 제품은 구입시 2암으로 세팅 가능 하며, 오른쪽은 12인치, 왼쪽은 9인치 톤암으로 세팅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정성을 위하여 이중박스 포장은 필수입니다.
▲종이를 잘 보시면 어떤 부품을 놓으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각각의 위치에 놓아주면 됩니다. 군데군데 소비자를 위한 작은 센스들이 느껴지시죠?^^
▲베어링 오일을 준비해줍니다.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3개의 홈이 있는데 아랫쪽부터 차례로 한 개씩 걸어줍니다.
▲흰 천에 꽁꽁 쌓여있는 이것은 슈즈입니다.
▲이 슈즈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뒤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큰 원형은 세 개 모터의 진동과 노이즈를 흡수해 줄 수 있는 바디와중앙에 있는 구동축으로 구성되어있고, 여기엔 강력한 자석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동축 모듈과 플래터가 얹혀지는 모듈이 같은 극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 플래터가 올려진 모습입니다. 가운데 자석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 하단 플래터는 FMD 메커니즘의 절반을 구성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무겁기 때문에 조심조심 움직여야 합니다!!!
▲아크릴 스탠드까지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각각의 위치에 놓아주면 이러한 모습이 됩니다. 정말 톡득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악세서리 툴입니다!!!!
